4일 신한은행-부평구시설관리공단 업무 협약식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임금체불 방지 시스템 클린페이를 도입했다. 인천시 기초단체와 공기업 중 10번째다.

신한은행은 4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이 공단 회의실에서 차세대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서 진행한 클린페이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 신한은행)
4일 부평구시설관리공단서 진행한 클린페이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 신한은행)

이날 협약식에 장세강 부평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 본부장, 홍종열 페이컴즈 대표가 참석했다.

클린페이는 하도급과 하청 노동자의 공사대금·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신탁 계정을 이용한 차세대 대금지급 시스템이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으로 하도급 대불 체금을 원천 차단하고 투명한 자금 집행 과정을 구축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공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8일부터 인천시설공단,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 미추홀구, 동구, 인천종합건설본부, iH인천도시공사, 계양구 등 인천시 기초단체와 주요 공기업이 클린페이를 도입하며 인천에서 클린페이가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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