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무대부터 라이브클럽 파티까지 준비돼
펜타포트 굿즈, 티켓 증정 이벤트도 진행

인천투데이=이은정 기자│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앞두고 본 축제와 연계한 사전 프로그램이 인천 곳곳에서 열릴 예정다.

인천관광공사는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사전 경연인 '2023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을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K-CULTURE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곳곳에서 사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1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3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서드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펜타 슈퍼루키’ 최종 6팀을 선발하는 자리다. 해당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사는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인천 내 6곳의 라이브클럽에서 공연도 진행한다.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는 인천시 음악 산업의 중심인 라이브클럽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브클럽 파티는 ▲락캠프(부평구, 6월 24일 오후 8시 30분 ‘밴드바투 ’공연) ▲Jazz cafe 라라(중구, 6월 30일 오후 8시 ‘스윙인 영종’ 공연) ▲흐르는물(중구, 7월 1일 오후 9시 ‘밴드 동네’ 공연) ▲뮤즈 엘피바(연수구, 7월 7일 오후 8시 30분 ‘타미킴’ 공연) ▲공감(중구, 7월 8일 오후 7시 ‘경인고속도로’, ‘스메쉬’ 공연) ▲버텀라인(중구, 7월 8일 오후 7시 30분 ‘네이키드 브리스’ 공연) 에서 총 6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펜타포트 사전 공연 무대도 진행한다. '라이브 음악과 함께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펜타포트'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4일 인천축구종합경기장 야외광장과 6월 15일 '1883 인천맥강파티'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7월 3일 오후 12시 인천애뜰에서 ‘스킵잭’, ‘더 사운드’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공사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천e지’ 앱와 연계한 스탬프 이벤트도 준비했다.

펜타 슈퍼루키 FINAL TOP10 경연과 펜타포트 라이브클럽 파티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미공개 상품과 식음료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4번의 공연에 참가해 스탬프 4개를 모은 시민에게는 추첨 후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일권 티켓도 2매 증정한다.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관계자는 “펜타포트와 인천 지역 음악 산업 간의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펜타포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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