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종진 해안가 주변 친수 보행공간 마련... 29일 준공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 중구 중산동 소재 영종진공원 내 해안가 주변에 둘레길과 휴게쉼터가 조성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영종진 해안둘레길 조성공사와 휴게쉼터 2곳 조성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이 영종진 해안가 둘레길과 휴게쉼터를 조성했다.(사진제공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이 영종진 해안가 둘레길과 휴게쉼터를 조성했다.(사진제공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청은 영종진 해안가 주변 친수 보행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보행데크 둘레길과 둘레길 중간 쉬어갈 수 있는 휴게쉼터 2곳을 조성했다. 총사업비 5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나 영종진공원 구읍뱃터로 가려면 해변가를 가로질러 가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해당 구간을 연결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정창진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장은 “해안 둘레길 조성을 계기로 영종진공원이 시민들의 안전하고 여유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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