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양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확충에 쓰일 예정

인천투데이=이은정 기자│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이 계양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동수 의원이 확보했다고 밝힌 특별교부세는 계양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설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 의원과 계양구는 어린이 통학길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동수 의원(사진 제공 유동수의원실).
유동수 의원(사진 제공 유동수의원실).

계양구는 특별교부금으로 계양구 내 서운초등학교, 작동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17개소에 보행자용 방호 울타리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차선 분리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구민의 의견을 토대로 관내 불편사항을 모색하고 발굴한 끝에 확보한 것으로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계양, 더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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