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2005년부터 총 14억원 기부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도시공사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14억원을 기부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인천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은 지난 19일 조동암 iH인천도시공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동암 인천도시공사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이다(사진제공 인천공동모금회).
왼쪽부터 조동암 인천도시공사장과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사진제공 인천공동모금회).

인천공동모금회는 iH도시공사가 2005년부터 현재까지 현금 12억3000만원과 김치, 연탄, 라면, 김, 생필품 등 현물 1억8000만원을 기부했고, 2020년에 나눔명문기업 인천 14호로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현물을 제외한 누적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법인이나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3년 이내 기부하겠다고 약정한 고액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누적기부금에 따라 '그린', '실버', '골드'로 나눔명무기업을 구분하고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한다. 1억원 이상 그린, 3억원 이상 실버, 5억원 이상은 골드회원이다. iH공사사는 골드회원이다.

조동암 iH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천도시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우리인천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 희망자는 인천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신한은행 100-028- 03667)로 입금하거나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 결제)를 접속해 기부하는 게 가능하다. 기부 관련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032-456-3313)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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