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오후5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아트센터인천이 빈 고전주의 음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모습(사진제공 아트센터인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모습(사진제공 아트센터인천).

챔버(Chamber)는 ‘방’이라는 뜻이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실내에서 연주하는 30명 이내의 작은 규모의 오케스트라를 의미한다.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 솔리스트, 수석 단원들이 모여 2008년 결성했다.

아트센터인천은 세계 최고의 양대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빈 고전주의시대 음악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연주회 1부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1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2부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과 하이든의 ‘교향곡 제49번’을 연주한다.

예술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라이너 호넥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032-453-7700)으로 하면 된다.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 아트센터인천).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사진제공 아트센터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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