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친화 대학문화 조성 위해 교육부 선정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하대가 교육부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21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라이프 2.0)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전경.(사진제공 인하대)
인하대학교 전경.(사진제공 인하대)

라이프 2.0 사업은 성인학습자에게 친화적인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1주기 라이프(2019~2022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라이프 2.0 유형에 해당하는 고도화형에 최종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평균 국비 10억원을 받게 된다.

인하대는 대학 평생교육 중심 역할과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성인학습자 기초교육 강화, 성인친화형 비학위과정 확대, 대학 간 평생교육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학령기 이후 성인학습자 직무 전문성을 고도화하기 위한 교육도 중요하다”며 “라이프 2.0 선정 대학으로 성인학습자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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