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주)토니앤가이코리아와 뷰티(미용, 메이크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16일 대학 본관에서 토니앤가이코리아와 한국 미용(K-Beauty) 트랜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은 인천재능대 부총장, 김대두 토니앤가이코리아 대표, 우창헌 산학협력처단장, 반세나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토니앤가이는 영국에 본점을 둔 세계적인 미용실 브랜드로 2019년 런던 패션위크를 후원했으며, 헤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일도 한다.

협약 내용은 ▲대학과 기업 사이 우수 인력 지원과 공유 ▲국내외 현장 견학과 실습 ▲해외취업 연계 ▲산업체 전문가 특강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공유 ▲대학과 기업 사이 공유·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환경 조성 등이다.

박정은 인천재능대 부총장은 “헤어 미용과 메이크업 등의 스타일 서비스를 받을 때,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만큼 현장에서 공간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토니앤가이의 차별화 된 뷰티콘텐츠와 노하우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두 토니앤가이코리아 대표는 “대학과 교류로 MZ세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