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교육·환경·원도심·문화 분야 5개... 분야별 4팀 선정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10주년을 맞아 우수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마을공동체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돌봄 ▲교육 ▲환경 ▲원도심 ▲문화로 나눠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공동체 4개를 선정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인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선정된 공동체에 각 분야별 대상(포상금 200만원)과 최우수상(100만원) 각 1팀과 우수상(각 50만원) 2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여 대상은 2013년 이후 인천 시·군·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참여할 공동체는 오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진서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과 관계를 만들고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온 마을활동가와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진대회로 인천시 마을공동체 정책을 돌아보고 마을공동체 정책 방향을 시민과 행정이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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