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열차 운영 안정성과 기술력 공유

인천투데이=염은빈 기자│인천교통공사 등 수도권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기관이 상호교류를 위해 업무협의체를 발족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14일 수도권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기관 6개가 참여하는 업무협의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이 초대 의장으로 임명됐다.

14일 진행한 수도권 무인열차 업무협약식(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14일 진행한 수도권 무인열차 업무협약식(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이번 협약식으로 수도권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기관끼리 무인열차 운영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이들은 수도권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네오트랜스(신분당선), 우진메트로(의정부선), 인천교통공사(인천2호선), 우이신설경전철운영(우이신설선), 김포골드라인(김포골드라인),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등으로 수도권에서 무인열차를 운영하는 기관 6개이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무인열차 운영에 필요한 기술력을 공유하겠다”며 “수도권 도시철도 무인열차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