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을 주제로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이달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투어 홈페이지(https://itour.incheon.go.kr)에서 진행하며, 지역 제한 없이 홈페이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의 여름 휴가지 중 가장 떠나고 싶은 장소는’을 주제로 하는 이벤트는 인천의 여러 관광지 중 지난해 하계 휴가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많은 검색량을 차지한 4곳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다.

4곳은 ▲호캉스부터 특별한 요트 체험까지 가능한 영종도 ▲도심에서 즐기는 완벽한 휴가지인 경인아라뱃길과 드림파크 ▲엑티비티와 쉼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강화도 ▲한국의 세렝게티라 불리는 무의도 등이다.

참가자는 이 중 1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0여명을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 커피 기프티콘 ▲피자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에 인천투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며,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상품권을 발송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온라인 이벤트로 관광도시 인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