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펼쳐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 하는 구강관리’라는 구호를 내걸고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7일 동안 기초단체 군·구 보건소 10개를 비롯해 인천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강관리를 위해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과 실습 ▲초등학생과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구강검진 및 진료 ▲경로당 대상 구강관리와 틀니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참여 주민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 안내 포스터

시는 전에도 어린이집, 초등학교, 경로당과 인천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 등 시민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하는 등 구강건강 관리를 우한 습관 형성과 위험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구체적으로 평생 구강건강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과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인장애인구강진료센터(길병원)를 지정해 운영하며 고난도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시민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구강건강 관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를 강화 하고 있다”며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