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12일까지 열려
다양한 꽃 그림 감상 가능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김영규 화백의 개인전 '화가의 정원'이 인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6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도든아트하우스(관장 이창구)는 김영규 화가의 개인전이 인천 중구 신포동 소재 도든하우스에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김영규 화가 개인전 오프닝 행사에서 박경호 기타리스트가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도튼아트하우스)
지난 3일 열린 김영규 화가 개인전 오프닝 행사에서 박경호 기타리스트가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도튼아트하우스)

이번 전시는 ‘화가의 정원’이란 주제로, 전시에서 꽃을 중심으로 한 김영규 화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작품에서 김영규 화가의 거친 붓질로 여백을 채워나가는 특유의 터치감과 화려한 색채감이 돋 보인다.

도든아트하우스는 지난 3일 전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작가와 대화', 박경호 기타리스트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8일 인천 지역 교사들과 '작가와 대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형순 미술평론가는 “수년간 쌓은 붓질과 색채 감각이 작품에 채워졌다"며 “김영규의 작품은 햇살과 미풍 속에 향기로 가득한 숲이거나 꽃과 새와 풀벌레로 가득한 자연의 한마당 같다”고 평했다.

김영규 화가는 지난 1960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해 원광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한국미술협회부이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려대학교에서 부총장을 역임한 뒤 현재 화가로 작품활동에 매진중이다. 현재 난화예술창고대표와 i-신포니에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규 화가의 작품.
김영규 화가의 작품.

 

김영규 화가의 작품.
김영규 화가의 작품.
김영규 화가의 작품.
김영규 화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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