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대첩(살기위한 수상 대처법)’ 체험 부스 운영 등 눈길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이 운영하는 인천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25일~27일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국내 최대 청소년박람회이다.

올해 19회 박람회 주제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이었다. 이 주제에 맞춰 박람회에선 디지털·미래·글로벌·창의역량·안전누리 분야 등에 현장체험부스 약 252개가 운영됐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이 산하 인천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이 산하 인천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람회에서 인천시설공단은 안전누리 분야로 ‘살수대첩(살기위한 수상대처법)’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살수대첩’은 생존수영 대중화를 위해 전시와 체험을 접목한 웹 기반 행사였다. 주로 ▲웹서비스 게임 탈출 프로그램 ▲생존수영 퀴즈와 물품 전시 ▲VR(가상현실) 체험 ▲이동식 수조를 도입한 탈출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살수대첩’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도 구할 수 있는 대처법을 흥미롭고 재밌게 운영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생존수영 웹게임 프로그램이 청소년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