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열린 인천시·국민의힘 당협협의회에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민현주 국민의힘 인천연수을 당협위원장이 인천시에 ‘송도 과밀학급 해소 등 조속한 지역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민현주 연수을당협위원장은 지난 5월 31일 열린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 간 당정협의회에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연수을 지역의 교육, 교통 등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와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10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연수을 민현주 당협위원장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중고교 신설 ▲송도 6·8공구 도로망 조속 건설 ▲송도 8공구 골든하버 방향 인천1호선 연장 조속 추진 ▲송도트램 조기착공 ▲수도권제2순환 인천안산고속도로 조속 추진 ▲주민 친화적 버스노선 개편 등 지역 현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했다.

민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 내 여러 현안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육과 교통”이라며 “긴 버스 배차간격 등 부실한 교통망 문제와 과밀학급 등 교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당정협의회는 인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유익한 자리였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