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구청서 ‘지켜 DREAM’ 기부금 전달식
서구지역 민관 협력, 위기가정 생활 안정 지원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소재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7000만원을 기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3일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켜 DREAM’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켜 DREAM’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지난 23일 서구청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이재환 인천서부경찰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켜 DREAM’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SK인천석유화학)

‘지켜 DREAM’은 서구의 범죄 취약지역 가구에 방범창을 설치하는 ‘안전 지켜 DREAM’, 범죄피해자 심리 안정을 위한 미술심리상담 지원사업 ‘마음 지켜 DREAM’,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체험 지원사업 ‘꿈 지켜 DREAM’으로 구성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구와 서부서로부터 대상자 지정을 받아 이달부터 1년 간 위기가정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과 범죄 피해자 또는 시설 아동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복지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쓴 각 기관에 감사하다”며 “구도 위기 가정을 향한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회사 인근의 위기 가정이 ‘지켜 DREAM’사업으로 보다 마음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1% 행복나눔 기금으로 2020년부터 화재 사고 피해자를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중증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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