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관위, 6월 1일~9일 접수... 선정 후 7월~12월 활동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내년 4월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도 분주하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총선에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와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 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모집 예정인원은 시선관위 2명, 구·군선관위별 1~2명으로 총 18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 제10조의2’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에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6월 1일~9일이다. 지원단 희망자는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인천시선관위 지도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관위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정선거지원단은 오는 7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 활동 보조와 관할 지역 선거정황 수집, 위법행위 단속활동 지원, 선거법‧정치자금법 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선거 절차사무와 계도‧홍보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 지원방법과 노동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선관위 지도과(전화 032-588-435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