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민친화 생태하천 연구회’ 발대식
부천 심곡천 방문 굴포천 복원방안 논의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가 굴포천 복원 사업에 시민 친화적인 방안을 도입하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발족했다.

부평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2023 시민친화 생태하천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가 22일 발대식을 열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부평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2023 시민친화 생태하천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가 22일 발대식을 열고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부평구의회)
부평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 ‘2023 시민친화 생태하천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가 22일 발대식을 열고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부평구의회)

이 연구단체 참여 의원들은 굴포천을 온전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시민친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연구주제는 ‘굴포천 시민친화형 생태하천 복원방안 연구’이다.

정한솔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박영훈·손대중·황미라 의원이 함께한다.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약 6개월간 연구활동을 한다.

연구단체는 발대식 개최에 이어 첫 행보로 경기 부천시가 조성한 생태하천 심곡천을 방문했다. 심곡천의 구성요소들을 살피고 굴포천에 시민친화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한솔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굴포천이 시민친화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시민에게 사랑을 받는 부평의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활동으로 굴포천의 올바른 복원방안이 무엇인지 심도있게 살피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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