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트랙스 평가서 연달아 ‘5성 항공사’ 인증
고객 감동 실천하는 세계적인 서비스 수준 인정 받아

인천투데이=김연경 기자│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5성 등급 획득.(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5성 등급 획득.(사진제공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는 영국 런던 소재 항공 컨설팅 평가 기관으로, 매년 세계 글로벌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형식으로 스카이트랙스의 전문 심사위원이 직접 탑승해 약 2주간 공항 내 서비스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와인과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서비스,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항공기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항공 서비스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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