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과 색의 다양한 표현 담아낸 한국화 전시
오는 17~25일 운영시간 10시~18시 무료관람

인천투데이=윤수진 기자│인천 갤러리 다솜(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2층)에서 오는 17~25일 추공 강희산 화백의 ‘선풍도골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다.

‘仙風道骨(선풍도골)’은 정통 문인화와 서예를 바탕으로 먹과 색의 다양한 표현을 담아낸 한국화 전시이다.

선풍도골(仙道風骨)전 포스터. (전시작가 제공)
선풍도골(仙道風骨)전 포스터. (전시작가 제공)

전시회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순수한 감흥과 정서적 편안함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강희산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한국화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먹의 섬세한 농담 처리와 힘이 느껴지면서도 절제된 표현을 엿볼 수 있는 수묵화와 수묵담채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맑고 담백한 한국 문인화의 서정적인 멋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10-9073-7989)에게 문의하면 된다.

선풍도골(仙道風骨)전 포스터. (전시작가 제공)
선풍도골(仙道風骨)전 포스터. (전시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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