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제1회 워크숍 성황리 종료
인천투데이=윤수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11일 오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협의회와 ‘제1회 인천항 물류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 협의회는 한국-유럽 간 관계 개선과 무역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현재 소속 회원사는 약 400여개이다.
이날 워크숍에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 운영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 최민규 대표를 비롯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물류운송협의회 소속 물류 기업 대표 10여명과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해운시장 전망 ▲한국 내 유럽 해운·물류 기업의 사업 동향과 확장계획 ▲수출입 세관 절차와 물류 규제 최신 동향 ▲그린포트(green port, 친환경 항만) 관련 동향 ▲인천항 중장기 개발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안건을 두고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향후 인천항과 유럽 간 물동량 증대와 컨테이너선 항로 개설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물류 환경개선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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