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은 지난해 이어 2연패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시청 여성 양궁팀이 전국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상북도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인천시청 양궁팀이 단체전과 개인종합에 이어 60m와 30m 거리별 부문에서 금메달 총 4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단체전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인천시청 양궁팀이 금메달 총 4개를 획득했다.(사진제공 인천시체육회)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7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인천시청 양궁팀이 금메달 총 4개를 획득했다.(사진제공 인천시체육회)

이선영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팀은 전훈영·장민희·홍수남·김예림 선수가 속해 있다. 단체전에서 406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가 4046점으로 2위, 현대백화점이 4035점으로 3위를 했다.

개인종합에선 인천시청팀 전훈영 선수가 1371점으로 1위를 했다. 현대모비스팀 김채윤 선수는 1362점으로 2위, 현대백화점 정다소미는 1361점으로 3위를 했다.

개인전 거리별 경기에선 인천시청 전훈영 선수가 60m 340점, 30m 356점으로 각 1위를 차지해 4관왕이 됐다. 50m에선 343점으로 2위를 했다. 장민희 선수는 70m에서 333점으로 2위를 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전훈영 선수를 비롯한 인천시청 양궁팀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꾸준한 컨디션 관리로 좋은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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