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까지...송도센트럴파크 인근 호텔 7개
7만원 이상 숙박 시 제공...인천투어패스는 덤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호텔 숙박을 예약하면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상품 기획전 ‘올 나이츠 럭셔리 인천(alll nights Luxury INCHEON)’을 지난 25일부터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인천’이다. 송도센트럴파크 인근 호텔 7개를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대상 호텔은 ▲경원재 앰배서더인천 ▲라마다송도호텔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호텔스카이파크 송도 ▲홀리데이인송도 등이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의 핵심 관광지다. 야경명소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할인쿠폰은 여기어때 앱에서 숙박상품 예약 시 즉시 발급하며, 5만원 할인 혜택은 오는 6월 20일(입실일 기준)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즐길거리가 집중되는 기간에 함께 진행한다.
5월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음악공연, 주요 상권과 연계한 ‘야간마켓&세일페스타’, 무료 버스를 타며 송도의 야경을 감상하는 ‘나이트 셔틀’, 게임형 걷기 행사인 ‘송도 마블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해당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인천의 주요 관광지 20여개를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1인 2매)’를 제공한다.
김두현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이 개최하는 이번 기획전으로 신규 관광객 약 3500명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월과 6월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송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