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 운영
송도~인천대교~왕산마리나 코스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영종국제도시와 송도국제도시까지 버스를 타고 붉은 노을과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노을 야경투어를 운행한다.

시와 관광공사는 2층버스에서 인천대교의 붉은 노을과 송도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인천 노을야경 투어’를 운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8일부터 9월30일까지 노을야경투어를 진행한다.(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8일부터 9월30일까지 노을야경투어를 진행한다.(사진제공 인천관광공사)

노을야경투어는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 40분~8시 40분까지다.

버스는 송도 인천도시역사관 앞 인천종합관광안내소 앞에서 출발한다. 이후 인천 대표 야경 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와 인천대교를 거쳐 다시 영종도로 향한다. 인천 바다의 낙조와 도시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다 위 요트들과 서해 바다의 노을이 어우러진 왕산마리나,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1만원, 소인(5세~고등학생)·경로(65세 이상)는 8000원이다. 인천시민의 경우, 성인은 8000원이며 소인·경로는 6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장애인·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다.

한편, 인천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시티투어는 순환형 노선인 바다노선(2층버스), 인천 레트로노선을 운행하며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주변 정차로 효율적인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하루여행인 테마형 노선은 총8가지로 선재영흥투어, 무의도투어, 강화오감투어, 석모도투어, 교동도투어, 강화역사투어, 강화힐링투어, 노을야경투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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