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중구 송학동 소재 복합문화갤러리 서담재가 서양화가 김광미의 초대 개인전을 연다.

서담재는 오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김광미 작가 초대 개인전 ‘희로애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미 작가의 '불:다'.(Mixed Media on canvas, 128x128, 2022)
김광미 작가의 '불:다'.(Mixed Media on canvas, 128x128, 2022)

개인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작가와 만남이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작품 25점이 선보인다.

김광미 작가는 ‘불;다’ ‘心_풍경’이라는 작품명으로 삶과 풍경, 바라보고 바라보기, 숨과 애(愛), 심(心) 등 키워드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김 작가의 작품은 실존의 문제와 맞닿아 단순한 추상을 넘어 특수하고 개별적이며, 존재의 의미에 대한 탐구이면서 존재양식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기획 초대전과 그룹전만 150여회를 진행했고 2010년부터 개인전만 20회를 진행했다.

이번 초대 개인전에선 김 작가의 최근 작품 뿐 아니라 초기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김 작가의 아버지인 김수열 사진작가의 필름을 출력한 인쇄물에 드로잉한 콜라보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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