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행정고시 40회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김종호(51)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이 18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1972년 대구 출생으로 대구 영진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 취임식.(사진제공 인천본부세관)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 취임식.(사진제공 인천본부세관)

지난 2018년 인천세관 휴대품통관1국장을 역임했고, 2020년 광주세관장, 2021년 관세청 조사국장등을 거쳐 이번에 인천세관장으로 임명됐다.

김 세관장은 “인천항 수출입 물류와 여행자 통관 환경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해상 특송물품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게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게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수출입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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