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미래교육 프로젝트 운영 등을 내용으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동구와 인천연료전지(주), 사단법인 인천시민재단이 ‘동구 교육 발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동구(구청장, 국민의힘 김찬진)는 14일 관내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 동구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와 인천연료전지, 인천시민재단이 업부협약을 진행했다.
인천 동구와 인천연료전지, 인천시민재단이 업부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김형섭 인천연료전지 사장, 최선애 인천시민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인천 동구 미래교육 프로젝트 운영 ▲지역사회 창의 인재 육성 공동 협력 등이다.

먼저 인천연료전지는 동구 미래 교육 프로젝트 운영 교육발전지원금 4억2000만원을 후원한다. 인천시민재단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진로진학 설명회 공모 사업, 기부금 배분과 집행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발전지원금 4억2000만원은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민·관 합의에 따라 인천연료전지가 동구 관내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9억원 중 일부 금액이다.

인천시민재단은 공익활동단체·활동가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지역재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을을 기반으로 방과 후 배움을 지원한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길 바란다. 동구 미래인재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