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1만명 적극 동참키로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주민단체 연대조직 인천시총연합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함께하기로 협약했다.

인천총연은 지난 12일 인천변호사회(회장 안관주)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협약식을 인천지방변호사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총연합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지난 12일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총연)
인천시총연합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지난 12일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총연)

인천총연과 인천변호사회는 다음 달부터 진행하는 인천고등법원 추진 1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인천시민들의 사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인천지역 각계 대표 100명을 추진위원으로 하는 인천고등법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인천시내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고등법원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용주 변호사와 추진위원 노희정 변호사, 백진기 검단주민연합회장, 안수연 청라미래연합 공동대표, 진종국 서창지구연합 회장, 김규찬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수석상임대표, 김재익 송도시민총연합회 회장, 김요한 인천총연 집행위원장, 이재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총연과 인천변호사회는 인천고등법원 추진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백진기 검단주민연합회장(인천총연 공동대표)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인천시민의 당연한 요구이자 염원으로, 인천 여야 정치권과 인천시, 시민들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회원 12만명을 보유한 인천총연이 인천시민을 대표해서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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