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획재정부 발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이후 2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서비스를 받는 고객 대상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와 등 종합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 252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대상 기업 중 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5개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 후 여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전과 변함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공항은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도 여객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3월 스카이트랙스사 주관 ‘2023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공항직원상 ▲아시아 최우수 공항직원상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국민 설문조사로 진행되는 이번 만족도조사에서 인천공항공사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