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표창장 수상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서태범) 건설환경공학과 곽창원 교수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3월 30일 제26회 토목의 날을 맞아 곽창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곽창원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사진제공 인하공전)
곽창원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사진제공 인하공전)

곽창원 교수는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동대학 지반공학석사, 서울대 지반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 토목기술팀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해외 학술지에도 꾸준히 논문을 게재돼 왔다. 저서로, 지난 2013년 발간한 ‘터널과 지하공간의 혁신과 성장’이 있다.

곽 교수는 지난 2021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부임 이전에 양산·강남 등에서 열수송관 지하안전영향평가 검토 총괄기술자를 역임했다.

부임 이후, 한국지역난방공사·국토안전관리원에서 철도 터널 안전성 검증, 항만 시설물 내진성능 평가 요령 제정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곽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인하공전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에 더 노력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 학생들이 건설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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