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인천호텔 ‘더 스파 하스타’도 웰니스관광지 선정

인천투데이=감갑봉 기자 | 인천 영종도 현대요트(왕산마리나)와 송도 쉐라톤인천호텔의 테라피 프로그램이 2023년 한국 웰니스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신규 추천 웰니스관광지로 영종국제도시의 ‘현대요트(왕산마리나)’와 송도국제도시의 ‘더스파하스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광단체 17개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와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한다. 올해 인천의 ‘더 스파 하스타’와 ‘현대요트’ 등 2곳을 포함한 총 9개가 선정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두 곳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추천 웰니스 관광지 4개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2019년에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가 선정됐고, 2021년에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가 선정됐다.

현대요트가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운영 중인 요트 모습.
현대요트가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운영 중인 요트 모습.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위치한 ‘현대요트’는 요트 이완명상(요트 니드라), 요트·SUP(발란스 요팅) 등의 웰니스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왕산마리나 내 카페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면서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더 스파 하스타’는 송도 쉐라톤인천호텔 6층에 있다. 하이드로·스파 프로그램, 지역자원을 활용한 오리엔탈 딸라소테라피, 디톡스테라피 등 전문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 관광마이스과 박근애 주무관은 “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인천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국ㆍ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산마리나 현대요트와 쉐라톤인천호텔 더스프하스타 관광 상품은 각각 현대요트 홈페이지더스프하스타 블로그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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