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개관식 열어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아동·청소년에게 상시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 ‘서구환경배움터’를 개관했다.

구는 지난 30일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경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개관한 인천 서구 환경배움터의 모습.(사진제공 인천 서구)
지난 30일 개관한 인천 서구 환경배움터의 모습.(사진제공 인천 서구)

서구환경배움터는 2020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녹색전환,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관을 추진했다.

구는 원창동 서구청소년센터 내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교육시설 조성을 마쳤다. 교육시설은 606.17㎡ 규모로 1층에는 로비 쉼터와 꿈자람체험실·호기심정원, 2층에는 그린스테이지·초록강의실, 야외에는 사계절 에코숲이 설치됐다.

구는 4월부터 공간을 적극 활용해 식물 재배 체험, 재활용품 활용 전문 교육, 환경 직업 진로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이 환경을 보전하고 개선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 가치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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