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상가서 발생, 인명 피해 없어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31일 새벽 인천 계양구 용종동에 소재한 한 오피스텔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31일 오전 4시 30분께 용종동 오피스텔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31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인천 계양구 용종동 한 오피스텔건물의 상가 모습.(사진제공 계양소방서)
31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인천 계양구 용종동 한 오피스텔건물의 상가 모습.(사진제공 계양소방서)

화재를 발견한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42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건물에는 요양원이 있어 자칫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과 대피 유도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

화재는 오피스텔건물 1층의 한 상가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 1층 상간 1채가 소실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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