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23일, 수봉문화회관·문학시어터서 개최
대상 수상 극단, 6월 대한민국 연극제 출전권 획득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연극인들의 축제 ‘제41회 인천연극제’가 다음달 개막한다.

인천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소재 수봉문화회관과 인천문학경기장 소재 문학시어터에서 41회 인천연극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41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대표팀 출전권을 두고 펼쳐지는 이번 연극제는 ▲태풍 ▲해피아이 ▲동쪽나라 ▲사람 그리다 ▲민 ▲공연창작소지금 ▲피어나 ▲한무대 ▲대중아트컴퍼니 ▲십년후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등 극단 11개가 참여한다.

대상을 수상한 극단은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제주’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연극제는 4월 11일 오후 4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이 펼쳐질 예정이며 폐막식과 시상식은 4월 23일 오후 8시 문학시어터에서 진행한다.

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인천연극제가 지역 공연예술을 연결하는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작용해 인천 연극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41회 인천연극제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41회 인천연극제 포스터.(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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