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4~10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9시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4월 1일부터 월미바다열차의 야간 운행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의 성수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주중(화‧수‧목)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고, 주말(금‧토‧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월미바다열차.(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사진제공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를 야간에 이용하면 내항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월미바다열차 하부 경관조명, 월미도 앞바다 석양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지침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성수기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월미바다열차가 안전 운행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월미도 지역 명물로 거듭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주 월요일을 월미바다열차 정기휴무일로 지정해 시스템 점검과 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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