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10월 6일까지 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 접속해 무료로 예약 가능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영종공원사업단이 3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체험 프로그램은 숲, 숲속힐링, 염전 체험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계절 특색을 살려 소금 생산시기인 4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염전 체험을 집중 운영한다. 그 외 기간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설공단, 영종 체험 프로그램 중 염전체험 모습
인천시설공단, 영종 체험 프로그램 중 염전체험 모습

염전 체험장 일대는 흰발농게,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서식지이다. 공단은 생태 보존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갯벌 소생물 생태계 콘텐츠 등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진입로와 안내,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해홍, 함초, 칠면초 등 대규모(약 1만평)로 조성될 염생식물군락지는 시민 볼거리와 생태 탐방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철 붉은빛으로 물드는 염전 풍광 씨사이드파크의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인천시설공단, 영종 체험 프로그램 중 숲 해먹 체험
인천시설공단, 영종 체험 프로그램 중 숲 해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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