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ㆍ지방공기업평가원, 국내 지방공기업 381개 평가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국내 교통 분야 공기업 중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만족도 제고와 지방공기업의 대 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서비스 평가’에서 인천교통공사는 91.91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도시철도기관 중 1위, 인천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고객만족도조사는 평가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지방공기업 381개를 대상으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는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총 5대 분야 항목 21개를 1대 1대면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인천교통공사는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의 원동력으로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추구’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한 3가지 전략과제를 꼽았다.

3가 전략과제는 고객서비스품질향상, 고객만족 열린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조성이고, 공사를 이 3가지 과제를 토대로 세부과제 41개를 추진했다고 부연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공사가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감동, 최고의 경영으로 국내 최고 공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