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류지구 내 공공도서관 건립 착공을 했다.

구는 지난 21일 왕길동 695-1번지 토지에서 ‘오류지구 내 도서관’ 기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인천 서구가 오류지구 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
지난 21일 인천 서구가 오류지구 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 서구)

이날 기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과 인천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도 설치하는 복합시설이다. 준공 후 내년 하반기 내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10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구는 도서관이 완공되면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오류지구 내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공식에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로 거듭나고 아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이뤄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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