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최우수 성적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는 펜싱팀 소속 전은혜 선수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사진 왼쪽 첫번째가 인천 중구 펜싱팀 소속 전은혜 선수.(사진제공 중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3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사진 왼쪽 첫번째가 인천 중구 펜싱팀 소속 전은혜 선수.(사진제공 중구)

이날 결승전에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45 대 4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승리하고, 8강 불가리아와 대결에서도 이기며 준결승에 올랐다. 헝가리와 준결승에서도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은혜 선수는 헝가리에게 34대 40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출전해, 마지막 11점을 따내며 결승전 진출권을 따냈다.

중구 이적 이후, 전은혜 선수는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은혜 선수가 대회 3개 연속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줘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좋은 흐름을 이을 수 있게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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