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2시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 예정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모티브 ‘다음 소희’보고 토론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영화공간주안이 영화 ‘다음 소희’를 관람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공간주안은 다양성 예술영화를 매월 한 편 선정해 관람한 후 토론하는 프로그램 ‘인생영화’ 제20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달 인생영화로 선정된 작품은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이다. 다음 소희는 2017년 전주에서 일어난 콜센터 현장실습 노동자 사망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담았다.

25일 진행하는 인생영화에는 유튜버 라이너가 출연해 토론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8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공간주안 제20회 인생영화 '다음 소희' 포스터.(사진제공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제20회 인생영화 '다음 소희' 포스터.(사진제공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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