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646만원 지원에 구비 3662만원 더해 교육 사업 진행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인천 최초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국비 3646만원을 확보하고 구 예산 3662만원을 더한 총 7308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 한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사진제공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 장애인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인 ▲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청년센터 서구1939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연계해 장애인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장애인식 개선 토크 콘서트 ▲내 손으로 만드는 집밥 ▲목공예 교실 ▲뮤직테라피 음악활동 등 12가지이다.

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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