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5월 25~27일
체험부스·메타버스 등 다양한 볼거리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10년 만에 인천을 찾아 오는 5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을 주제로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인천시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다. 인천에서는 2013년도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개막식(청소년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체험활동(인천존 등 주제별 체험부스, 온라인 메타버스), 참여활동(청소년동아리 공연, 학교연계 프로그램, K-유스 탤런트 경연대회, 7컷툰 공모전 등), 강연(멘토특강, 청소년강연), 폐막식(우수부스와 참여활동 시상 등)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부스는 각 시・도 참가기관이 다양한 주제별로 운영한다. 인천지역 청소년 관련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존은 별도로 구성한다. 오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체험부스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인천 소재 기관은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32-457-8103)로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10년 만에 찾아온 대규모 청소년 행사가 인천 청소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게 유관기관과 협업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인천에서 개최하는 비대면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인 만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