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화재 피해 현황 공유하고 지원 방안 논의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신한은행이 지난 4일 발생한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동구청에서 만나 화재 피해복구 회의를 열고 화재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 신한은행)

이어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사용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피해복구에 지원해 상인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며 “동구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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