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차기 인천도시공사(이하 iH) 사장에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68)이 내정됐다.

23일 인천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12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조 전 부시장을 내정했다.

조 전 부시장은 오는 3월 3일 예정하고 있는 인천시의회 인사간담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1975년 공직에 입문한 조 전 부시장은 서기보(9급)으로 시작해 관리관(1급)인 부시장까지 올랐다. 2018년 5월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 조 전 부시장이 iH 사정에 취임하면 5년 여 만에 공직에 복귀하는 셈이다.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
조동암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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