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돌봄서비스모델·고령사회대응 연구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 황흥구)이 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1일 ‘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인천 복지정책 연구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사진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_
지난 21일 열린 2023년 연구 착수보고회.(사진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_

연구는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비는 약 1500만원이다.

연구는 ▲복지정책개발 ▲인천형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고령사회대응으로,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원구실(복지정책·돌봄서비스 모델 개발)과 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팀(고령사회대응 연구)이 맡아 연구한다.

복지정책개발 연구는 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임금체계 개선, 사회복지관 ESG 경영, 아동학대 공공대응 매뉴얼 개발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인천형 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는 고립청년 지원방안, 지역특화 돌봄사업 추진·모니터링, 돌봄대상자 서비스 욕구조사·개발, 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연구한다.

고령사회대응 연구는 인천시 고령사회 대응 중장기계획 수립, 노인복지관 기능 재정립, 노인상담사업 활성화, 장기요양요원 감정노동 실태조사, 50세 이상을 위한 경력개발교육 활성화 등을 진행한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올해는 고립청소년·아동학대 등 복지 현안 연구를 비롯한 지역통합 돌봄사업 모니터링과 복지기관 기능 재정립을 진행한다”며 “사회복지시설, 돌봄종사자 등 서비스제공자 처우실태 개선을 위한 연구도 진행해 인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복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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