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1월 고용동향 발표
실업자 수 7만7000명 실업률 4.6%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올해 1월 인천 취업자 수는 159만7000명으로, 지난해 1월 보다 6만9000명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인천시 2023년 1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인천 고용률은 61.4%로 지난해 1월 59.8%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4.6%로 지난해 1월 5.0% 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2022년 1월~2023년 1월 인천 취업자 수와 고용률 추이.(출처 경인지방통계청)
2022년 1월~2023년 1월 인천 취업자 수와 고용률 추이.(출처 경인지방통계청)

1월 인천 취업자 수는 159만7000명으로 지난해 동기(152만8000명) 대비 6만9000명 증가했다. 1월 인천 실업자 수는 7만7000명으로 지난해 1월 8만명 보다 3000명 감소했다.

인천의 경제활동인구(취업자와 구직 활동을 한 실업자)는 1월 기준 167만5000명으로 지난해 1월 160만8000명보다 6만7000명(4.2%) 증가했다.

취업·실업이 아닌 상태의 비경제활동인구는 1월 기준 92만6000명으로 지난해 1월 94만8000명 보다 2만2000명 감소했다.

이 고용조사 결과는 지난 1월 15~21일까지 200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을 표본으로 조사해 데이터화한 것이다. 통계법에 의한 국가 승인 통계로 1가구가 600가구를 대표하는 표본 조사이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자 수 증가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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