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단 통근버스 사업과 자원순환 플랫폼 사업 선정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올해 인천시의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사업 2개가 선정돼 보조금 3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시가 진행한 '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사업 2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사업과 자원순환 플랫폼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억4300만원으로 이중 시가 3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계양구청 전경.(사진제공 계양구)
계양구청 전경.(사진제공 계양구)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서운산단 통근버스 사업은 지난 1월 2일 운영을 재개했다. 일평균 이용자는 678명, 누적 이용자는 1만3575명이다. 해당 사업은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서운산단 근무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자원순환 플랫폼인 ‘신비의 보물가게’ 사업도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주민이 재활용품을 신비의 보물가게로 가져가면 인천e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신비의 보물가게 사업으로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계양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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