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966명이 발생했다. 이달 1일까지 일일 확진자가 1000명대였다가 차츰 줄었는데 다시 1000명대에 육박하게 됐다.

인천시는 지난 7일 오전 0시부터 8일 오전 0시까지 인천에서 코로나 확진자 96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누적 확진자는 176만1729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이미지.(사진출처 pixabay)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이미지.(사진출처 pixabay)

지역별로 강화군 27명, 옹진군 2명, 중구 70명, 동구 20명, 미추홀구 106명, 연수구 242명, 남동구 163명, 부평구 124명, 계양구 74명, 서구 138명이다.

국내 발생이 960명이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6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854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5217명이다. 7일 하루동안 PCR 검사 건수는 3510건이다.

8일 0시 기준 백신접종 현황은 기초접종 253만9803명(86.5%), 동절기 접종 31만6474명(10.8%)이다.

6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63병상 중 1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0.6%이다.

중증환자 지정병상은 보유병상 107병상 중 24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2.4%이다. 준중환자 지정병상은 보유병상 239병상 중 49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2.5%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했다. 다만,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접촉자 포함) 또는 확진자 접촉자, 밀점·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 있거나 다수 밀집 환경에 있는 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했다.

아울러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종과 의료기관·약국·대중교통수단에선 기존대로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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