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22일 신청... 3월 22일 최종 선정자 발표
갈월샘텃밭, 부영텃밭, 청천텃밭 등 공영텃밭 분양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3일부터 공영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분양텃밭 규모는 ▲갈월샘텃밭(갈산동 105-1번지 일원) 122구획 ▲부영텃밭(산곡동 산20번지 일원) 401구획 ▲청천텃밭(청천동 67-124번지 일원) 10구획 등이다.

부평구 도시농업 갈월샘텃밭 손모내기
부평구 갈월샘텃밭 모습.

구는 각 텃밭을 가족텃밭, 소형텃밭, 단체텃밭 등으로 구분해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중 최종 선정자는 전산추첨이나 도시농업위원회 심사로 정한다.

가족·소형텃밭은 공고일 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민 중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단체텃밭은 도시농업단체, 부평구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부평구 공동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종류별 구획당 분양 비용은 가족텃밭 3만원, 소형텃밭 1만5000원이다. 단체텃밭 분양 비용은 없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70세 이상 세대주 노인가족 등은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가족·소형텃밭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구 기후변화대응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체텃밭 분양 희망자는 이메일(munsojung@korea.kr)로 신청하거나 구 기후변화대응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족·소형텃밭 분양 신청자는 전산추첨해 오는 3월 22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단체텃밭 분양 신청자는 부평구 도시농업위원회 심사로 선정해 오는 3월 22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3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영텃밭을 경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기후변화대응과(032-509-8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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