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300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7월 4일 확진자 348명이 발생한 이후 217일 만에 300명대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오전 0시부터 6일 오전 0시까지 인천에서 코로나 확진자 3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누적 확진자는 175만9976명이다.

지역별로 강화군 15명, 중구 30명, 동구 5명, 미추홀구 30명, 연수구 31명, 남동구 47명, 부평구 30명, 계양구 40명, 서구 72명이다. 옹진군 확진자는 없다.

국내 발생이 293명이고 해외 유입 확진자는 7명이다. 사망자는 없다.

재택치료자는 5711명이다. 5일 하루동안 PCR 검사 건수는 798건이다.

6일 0시 기준 백신접종 현황은 기초접종 253만9815명(86.5%), 동절기 접종 31만4613명(10.7%)이다.

5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보유병상 203병상 중 1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6.4%이다.

중증환자 지정병상은 보유병상 259병상 중 24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9.3%이다. 준중환자 지정병상은 보유병상 506병상 중 63병상을 사용해 가동률은 12.5%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했다. 다만,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접촉자 포함) 또는 확진자 접촉자, 밀점·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 있거나 다수 밀집 환경에 있는 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했다.

아울러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종과 의료기관·약국·대중교통수단에선 기존대로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이다.